[날씨] 강추위 점차 누그러져...공기 깨끗 / YTN

2019-02-11 8

주말 동안 기승을 부린 강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5도를 기록한 서울 기온, 지금은 0.2도까지 올랐고요,

한낮에는 영상 2도까지 오르며 나흘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당분간 추위 걱정은 없겠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대기 질이 나빠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합니다.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2도, 부산 8도, 대구 6도, 광주 4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겠고요,

금요일쯤, 전국에 비나 눈 예보가 있습니다.

다만 내일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다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가 짙어지겠습니다.

또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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